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원유 재고량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데다 시장이 공급 쇼크에 취약한 상태"라며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외로 증가했지만 유가 급등 리스크를 없앨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과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WTI)는 17일까지 지난 사흘간 유가는 배럴당 15.89달러(11%) 떨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는 사흘 하락폭중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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