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R32' 45대 출시전 매진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7.18 14:11

올 부산모터쇼서 첫 선..사전계약 몰려

▲2008부산모터쇼에서 '골프 R32'


올 봄 열린 2008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폭스바겐 ‘골프 R32’이 국내에서 출시도 되기 전에 사전계약을 통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들의 사전계약 요청이 많아 본사로부터 13대를 더 배정받아 총 45대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출시 전 매진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골프 R32는 배기량 3189cc의 6기통 DOH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2.6kg·m의 파워를 자랑한다. 최고시속은 248km(속도제한)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 R32 한정판매 물량이 출시도 전에 계약이 마감돼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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