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중국 지린대학에 하나금융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지린성 첫 외자은행를 설립하는 등 금융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선양시에서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중국 지린대학의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과정’을 통해 3년간 200여명의 금융전문 인력이 배출됐다.
김 회장은 "남북을 연결하는 철도길이 열리게 되면 서울과 신의주, 동북 3성을 연결하는 신실크로드가 완성된다"면서 "동북 3성과 한국이 육상통로를 통해 경제협력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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