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노펙 "상반기 순익 50% 급감할 것"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7.18 10:12

유가 급등으로 국제유가와 가격차 커져-신화통신

중국 정유업체인 시노펙(중국석유화학)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50% 이상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시노펙은 "국제 유가와 국내시장 유가의 가격차이 때문에 정유 사업부문의 손실이 확대됐다"며 "제품 1톤당 3000위안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중국내 유가와 국제유가 간의 차이가 큰 폭으로 벌어졌다. 이에 시노펙은 지난 1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65.8% 감소했다.


전날 시노펙은 전날보다 0.87% 하락한 주당 10.31위안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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