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금융공기업 CEO와 첫 상견례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8.07.18 10:24

국정철학 공유, 공기업 선진화 의지 전달할 듯

이명박 대통령과 금융공기업 최고경영자(CEO)가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첫 상견례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철학을 설명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는데 금융공기업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 관계자는 “금융 공기업 CEO 인선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국정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로 알고 있다”며 “다른 분야 공기업 CEO와도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윤용로 기업은행장,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 진동수 수출입은행장 내정자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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