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실적 바탕으로 연일 급반등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7.18 08:06
기술주들이 연이어 크게 반등하고 있다. 은행주가 공매도 제한이라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힘을 받은 반면 기술주들은 인텔, 이베이 등 기술주 실적 호전 영향과 저가매수 유입이라는 수급 호전에 따라 크게 뛰었다.

이번 신용경색 국면에서 기술주들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작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반도체 대장주인 인텔은 5.2% 올랐다. AMD도 4.7%,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3.8% 상승했다. 독일 인피니온은 10.4% 폭등했다.


델이 5.5%, 노키아가 7.9% 급등하는 등 다른 대형 기술주 흐름도 매우 좋았다. 대만의 LCD 패널 업체인 AUO와 CMO는 4%대 반등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3% 오른 368.4로 마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