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 제철소 건설 무산되나?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7.17 15:21
포스코가 인도 오리사주에 건설을 추진중인 제2제철소 건설이 용지 보상비 지급 지연 문제로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도 언론 파이낸셜익스프레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낸셜익스프레스는 포스코 고위 관계자가 지난 13일 "이번 프로젝트는 이미 너무 오래 지연됐다"며 "우리는 이미 오리사주 정부 측에 건설 용지 인수 데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또 현재 현지 법원으로부터 공장 건설을 위한 밀림지역 개간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포스코는 3년 전 인도 오리사주와 이 프로젝트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09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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