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일반공모 유증 청약률 34대1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7.17 14:39
이노셀은 17일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 2180억원의 자금이 몰려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노셀은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노셀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서 총 63억원 모집에 2180억원이 들어와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노셀은 최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 지난 7~8일 구구주 청약을 실시한 바 있다. 구주주 청약률은 66.74%로 나머지 831만여주에 대해 일반공모를 했다.


이노셀은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증자로 마련된 자금을 대장암과 위암, 신장암 등 9개암의 임상시험에 단계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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