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재무설계사 시험 합격률 85%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7.17 11:51
국민연금공단은 17일 한국재무설계표준위원회(FPSB) 주관 제30회 한국재무설계사(AFPK) 자격증 시험에서 공단 응시자 80명 중 68명이 합격, 85%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응시인원의 평균 합격률 28.7%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이태재 청주지사 팀장이 전체 수석을 차지하는 등 10위권 내에 공단 직원이 7명이나 포함됐다.

공단은 직원들의 재무설계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AFPK 위탁교육 등을 실시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공단은 "직원들의 재무설계 상담능력을 강화해 노후설계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AFPK란 재무설계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공인 국내 자격시험으로 국제재무설계사(CFP) 자격을 취득하는데 필수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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