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연세대, '신약개발' 맞손

머니투데이 대전=조명휘 기자 | 2008.07.16 16:46

'신약개발공동연구센터' 설립도 추진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 이하 화학연)과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가 공동으로 신약개발 연구에 나선다.

화학연은 17일 연세대에서 '생명통합 정보시스템 활용을 통한 독창적 신약개발 협동연구사업'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해 국내외 제약사와 신약개발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화학연은 신약개발 장비 및 기반시설과 전문인력을 투입하며 연세대는 공동연구실과 연구센터, 임상연구 전문인력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약개발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신약개발관련 연구협력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화학연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출연연, 대학, 병원이 협력해 글로벌 신약개발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