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CJ인터넷↓, 차기작+실적 부진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07.16 08:31
메리츠증권은 CJ인터넷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으로 조언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차기작 모멘텀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다만 2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예상된 부분이라 올해 이후 매출, 영업이익 전망치 변경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분법평가손익 전망치를 보다 보수적으로 단행해 2008년 이후 EPS 전망치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와 관련,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 상태지만 극도의 침체장인 점과 실적부진으로 인한 단기 모멘텀 부족, 차기작 매출이 미미한 점을 감안할 때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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