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첫 분양 8월말로 연기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7.15 19:18
다음 주로 예정됐던 김포한강신도시의 첫 분양이 8월 말로 연기됐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첫 분양에 나설 우남건설은 오는 22일부터 우남퍼스트빌 1202가구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설계 변경을 위해 입주자 모집 신청을 늦췄다고 15일 밝혔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공급일정이 차질을 빚었지만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0만원으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며 "늦어도 8월말 까지는 분양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9월부터 시행되는 표준건축비 인상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이다.


우남퍼스트빌은 131~250㎡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김포시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가 우선공급되며 계약 후 7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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