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독도수호 특위 구성 합의'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8.07.15 14:27
정치권이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5일 독도 수호 및 역사 왜곡 대책 특위를 구성하는 한편 일본에 방문단을 파견키로 했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야는 △독도수호 및 역사왜곡대책 특위 구성 △일본 방문단 파견 △긴급현안질의 1일 연장 △국회헌법연구자문위원 및 국회제도개선자문위원 구성 등에 합의했다.


김 비서실장은 일본 방문단 구성과 관련 "구성 및 방문 일시 등의 구체적 내용은 각 당의 내용을 수렴해 국회의장이 직접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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