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버냉키·폴슨 발언 앞두고 하락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07.15 12:55
미 달러화 가치가 버냉키 연준 의장과 폴슨 재무장관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관망심리로 하락했다.

달러는 패니매와 프레디맥 구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신용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으로 호주 달러 대비 25년래 최저를 기록했고 유로화 엔화에도 하락했다.

다만 일본은행의 금리 결정을 앞둔 영향으로 엔화에 대한 낙폭은 제한적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59분 현재 엔/달러 환울은 106.87로 하락했고 달러/유로 환율은 1.5932로 상승했다.

버냉키 의장은워싱턴 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에 현재 신용위기에 대해 의회에서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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