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찰은 오전 9시께 수사관 20여 명을 출국금지 조치자 6∼7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자 소환 조사에 앞서 범행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압수수색 대상에는 카페 개설자인 이모씨의 서울 도봉구 자택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출국금지자들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개인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이기 때문에 대상이나 정확한 장소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달 초 '광고중단운동' 수사와 관련, 카페 운영진 등 20여 명을 출국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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