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메가스터디↓,2Q 실적 예상 하회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7.15 08:07

-유진證

유진투자증권은 15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2분기 실적을 반영,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6.3%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조정된 목표주가 대비 현 주가의 상승여력 25.0%인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혜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메가스터디의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하회했다"며 "주력 사업인 중고등 온라인 강의 부문 성장률이 기대치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메가스터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6.8%, 16.0% 증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본사 이전비용 발생 및 임차료, 신규 비즈니스와 관련된 인력 및 인프라 투자 등의 제반 비용 증가로 영업마진율도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인 3분기의 경우, 수능등급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폭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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