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상하이 10번째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7.15 08:45
신세계 이마트는 15일 상하이 10번째 점포이자 중국 이마트 13호점인 쏭장점(松江店)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쑹장점은 지하1층, 지상4층에 매장면적 9000㎡(약 2730평), 주차대수 800여대(상가내 전체) 규모로 상하이시 중심에서 항저우 방향으로 25km 가량 떨어진 신흥 주거단지에 위치해있다.

쑹장점 반경 5km내 35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변 3km 이내에 테스코, 로터스, RT마트 등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어 오픈 초기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쏭장점 오픈을 계기로 상하이 지역에만 10개 점포, 지난달에 오픈한 쿤산 지역의 화차오점을 포함하면 11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돼 지역 1번 점인 까르푸와도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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