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는 "이란 핵문제와 전세계 석유공급난을 감안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전망치를 높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WTI 평균은 기존 배럴당 90달러에서 103달러로 상향조정했으며 2010년 평균은 92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는 유가 장기 전망치 또한 기존 82달러에서 95달러로 높였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 인도분은 지난 11일 배럴당 147.27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1년새 95% 급등한 수치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 NYMEX 시간외 거래에서 WTI 8월물은 0.45% 내린 배럴당 144.43 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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