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네티즌, 日우익 지원기업 불매운동 시작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7.14 15:37

네티즌들은 빠르다. 14일 오후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통보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비롯 각종 게시판과 블로그에는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

'일본 우익세력을 지원하는 주요 기업 명단'으로 올라온 리스트들에는 전자제품, 자동차, 게임, 통신, 식료품 등 다양한 분야에 업체들이 실렸다.

네티즌들은 "연이은 독도영유권 주장, 역사왜곡, 위안부 사실 부정 등 일본의 악행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진행 중이며 미래에도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특히 "일본 우익들은 이 모든 것에서 앞장서고 있다"며 "우익세력을 후원하고 지지하는 일본기업의 상품은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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