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주에 세계 최대 물류센터 오픈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07.14 15:21

시간당 물류처리능력 3만6000상자...총 공사비 1240억원 투자

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세계 최대 물류처리능력을 갖춘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총 공사비 1240억 원이 투자된 여주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18만2801㎡, 연면적 7만534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9개 동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시간당 물류처리능력이 3만6000상자로 세계 최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롯데마트가 동양 최대 규모라고 밝힌 오산 물류센터의 시간당 물류처리능력(3만2000상자)도 능가하는 수준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물류센터 오픈을 기념해 18일 경기 여주읍 가업리 140번지 일원에서 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기수 여주군수, 구학서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이경상 신세계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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