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감성마케팅' 부서 신설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7.14 15:36
제일병원은 14일 '감성마케팅' 부서를 신설, 고객들로부터 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현실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병원 측에 따르면 9일부터 의견접수를 시작했으며, 매일 수십건의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받게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건강검진권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 홈페이지(cgh.co.kr)를 참조하면 된다.


병원 측은 "병원이 아무리 고객입장에서 서비스를 구상해도 실제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감성마케팅부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바로 실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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