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가수 못되면 동대문 태우나?"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8.07.14 14:59
◈14일 오전 2시쯤 정모(23.무직)씨가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비웃어 관심을 끌려고 했다"며 보물 1호인 동대문 북문에 침입해 출입문을 발로 차 부수고 불을 지르려 했다는 기사에.

☞"한심하구만. 남대문 탄지가 얼마나 됐다고 관리가 또 소홀하니 대단한 나라여. 문화재 예산 삭감시키고, 전 국토 문화재 불쏘시개로 만들던지." (roberto.1961, 야후)

☞"정모군, 그 비웃음을 피나는 노력으로 만회시킬 생각은 왜 안하셨단 말이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몇 년간 반성하고 새사람이 되어 꼭 가수가 되길 바라겠어요." (유현갑, 싸이월드)

☞"유명해지고 싶으면 노래로 유명해져야 가수가 되는거지 화재로 유명해지면 전과자가 되는 거다. 이 자슥아." (nf1114, 야후)


☞"왜 그랬을까. 사회 불만이 많은 듯... 개인의 불만은 개인의 탓인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겨나갈 생각을 해야지." (aqz2711, 네이버)

☞"그래도 이번엔 경찰이 문화재를 지켰네요." (김주상,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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