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임산부 전용 DHA 보충제 출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07.14 14:01
메디포스트의 영양전문브랜드 '셀트리모비타'는 14일 임산부 전용 식물성 DHA 보충제 '셀트리 그린오메가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미국 오메가3 전문 기업 마텍 바이오사이언스(Martek Biosciences)사의 식물성 해조류 추출오일을 사용했다. 1캡슐(600mg)당 200mg의 DHA가 함유하고 있다. 타제품에 비해 DHA 함량이 3배에 달한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출산시 지혈을 방해할 수 있는 성분(EPA)은 거의 들어 있지 않아 임신부에 좋다.

DHA는 두뇌와 눈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아기의 경우 임신 중에는 태반을 통해, 수유 중에는 모유를 통해 엄마가 섭취하는 DHA를 공급받는다. 산후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품은 임신 초기 또는 임신 7개월째부터 모유수유기간까지 섭취하는 것으로 600mg 60캡슐(2개월 분량)에 4만5000원이며, 전국 산부인과 병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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