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이 특별절차를 이용해 적극적인 입장표명과 개입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변은 "촛불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무차별적 강제연행과 구속,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 억압 등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이 벌어졌다"며 "유엔의 특별절차를 이용하여 국제사회에 알리고, 특별보고관 성명 및 방문 등 유엔의 적극적인 입장표명과 개입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