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극심한 저평가-한화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07.14 08:34
한화증권은 14일 CJ인터넷이 극심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김동희 한화증권 연구원은 "CJ인터넷의 웹보드게임과 서든어택이 안정적인 캐쉬카우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고 하반기 진삼국무쌍과 드래곤볼 온라인 등 신규 대작게임의 출시로 실적 안정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CJ인터넷의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8배로 게임업종 내 최저 수준"이라며 "극심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1분기말 기준 CJ인터넷의 현금성 자산은 1,033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34.7%"라며 "재무안정성이 우수하고, 보유현금은 게임 개발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에 쓰여질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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