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티엘아이↓, 하반기 업황부진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7.14 08:17
대신증권은 14일 티엘아이에 대해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업황 부진 및 LG디스플레이의 지분 참여로 인한 주가 희석화를 반영, 목표주가를 종전 1만9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당사 추정치 대비 36%의 영업이익 증가라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LCD TV 시장의 성장의 감소에 따라 타이밍 컨트롤러(Timing Controller)의 판매량 증가가 제한적이라는 점과 LG디스플레이의 지분 참여로 인한 주가 희석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양호했다는 평이다. 티엘아이는 2분기 매출은 대신증권 추정치 대비 11% 감소한 215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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