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3일부터 제주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07.13 11:00

CEO 400여명 참석해 고유가 시대 기업 경영 방향 토론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부터 3박4일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33회 대한상의 제주 포럼’을 개최한다.

‘실용과 창조의 시대, 우리기업의 새로운 진로’를 대주제로 정한 이번 행사에서 실물경제를 총괄하고 있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창의력, 기술력, 인재육성, 환경·윤리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이 좀 더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비서관은 청와대 입성후 처음으로 외부 강연에 나서 기업인들에게 국정운영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다.

또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 정운찬 서울대 교수,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이명우 레인콤 대표이사 등이 나서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한국기업의 새로운 진로’라는 주제의 토론회도 개최된다.


이밖에 롤랜드 빌링어(Roland Villinger)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 이휘성 한국IBM 대표 등 글로벌 경영컨설팅 전문가들도 강단에 서 우리 기업들이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공개한다.

3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상의 제주 포럼은 기업인들에게 연초에 수립했던 기업 경영계획을 점검해 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포럼에는 최고경영자(CEO)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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