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1012명 오늘 귀환

강기택 기자, 기성훈 기자 | 2008.07.12 10:30

11일 입경자 중 조기 귀환 36명, 나머지는 당초 일정대로 귀국

현대아산은 금강산에 체류 중인 관광객 1012명이 12일 귀환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날 현재 금강산에 남아있는 남측 관광객은 총 1362명이며 이 가운데 11일 입경한 36명이 오전 11시 15분에 조기 귀환한다고 밝혔다.

또 오후 2시에 762명, 오후 3시 25분에 자가용으로 17명, 오후 4시 55분에 197명이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나머지 관광객들은 13일에 전원 금강산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오전 11시 15분에 118명, 오후 2시에 207명, 오후 3시 25분에 자가용으로 25명 등 모두 350명이 이날 돌아오게 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36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당초 일정대로 금강산 관광 일정을 모두 끝낸 뒤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직원 400여명과 관련 사업체 직원 1100여명 등은 현재 철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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