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이사장에 4명 도전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7.11 18:22
재공모를 받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이사장 자리에 4명의 후보자가 응모했다.

11일 보건복지가족부와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이사장 공모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4명이 이사장 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이중에는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원은 복지부 장관 내정자인 전재희 의원과 같은 3선 출신이자 정치권 선배로 건보공단 이사장에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건보공단의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들을 상대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3명을 복지부에 추천하며 복지부 장관은 이중 2명을 대통령에 제청하게 된다.

한편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 1차 공모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김종대 전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으며 재공모에 들어간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