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가격 2009.30원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07.11 17:25

이번주 2000원 돌파…경유 1988.20원 '2000원 초읽기'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ℓ당 2000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7~11일) 서울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지난 주보다 26.17원 오른 2009.3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ℓ당 27.16원 오른 1988.20원으로 조사돼 조만간 2000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Opinet)에 따르면 10일 현재 강남구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2092원으로 2100원선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5.46원 오른 1922.76원, 경유 가격은 13.95원 오른 1919.8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폴 사인별 주유소 가격은 GS칼텍스가 ℓ당 휘발유는 1932.19원, 경유는 1929.22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에쓰오일이 휘발유는 1907.81원, 경유는 1906.3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가격은 일반용이 kg당 1445.82원으로 62.24원 상승했다.자동차용은1067.24원으로 42.22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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