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우리사주100% 청약 완료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7.13 10:15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이노텍이 우리사주 100% 청약을 달성했다.

LG이노텍은 우리사주 청약을 위한 사내공모 결과 실권주 없이 100% 청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LG이노텍의 우리사주는 전체 공모주식의 20%인 68만주로 직원들의 근속기간에 따라 차등배정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우리사주 청약 공모결과 기본 배정 주식 외에 추가배당을 원하는 사원들이 많았다"며 "최근 주식시장 침체로 다소 실권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믿고 청약한 결과"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의 공모가는 4만500원(액면가 5000원)으로 14~1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68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고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대우증권, 인수회사는 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신영증권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