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실적 우려…자동차株↓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7.11 15:28
11일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7.52엔(0.21%) 내린 1만3039.69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4% 밀린 1285.91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5일 연속 내림세다.

유가 상승세과 실적 부진 전망에 자동차주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토요타와 닛산은 최근 3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리텔라 크리 증권의 이하라 요쿠 주식리서치 대표는 "고유가로 인해 미국과 국내 자동차 판매가 급격히 줄고 있다"며 "반면 기차는 승객이 넘치고 자전거도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일본내 최대 규모의 석유 탐사업체인 인펙스홀딩스는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미국 정부가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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