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취항을 앞둔 영남에어는 부산·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영남권은 중심의 지역항공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영남에어는 기존 부산-제주, 대구-제주 노선을 비롯해 김포노선을 마련해 부산-김포, 김포-제주 노선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하루 8회 운항을 기본으로 부산, 대구, 제주, 김포를 기반으로 다양한 노선을 제공하며 다음달에는 2호기 도입에 이어 3호기까지 추가적으로 증편한다는 계획이다.
영남에어 관계자는 "주력기종은 기존 대형항공사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포커(Fokker)-100(제트기)'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기존 항공사 요금보다 10% 정도 저렴한 항공료을 기본으로 지역주민 추가 할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에어는 오는 24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자들을 초청, 대규모 취항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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