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실시된 쌍용건설 매각 최종입찰에는 동국컨소시엄과 남양건설컨소시엄이 참여했고, 캠코는 이들 컨소시엄의 제시가격과 쌍용건설 경영능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비교 평가한 후 동국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양측은 이달 중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동국컨소시엄의 쌍용건설에 대한 확인 실사를 거쳐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입찰가에서 실사조정이 반영된 주식매매계약서상의 주당매매가격으로 쌍용건설 임직원들에게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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