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3.24% 내린 4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유가 하락과 낙폭 과대 인식 등으로 지난 9일 3.4%, 10일 8.1% 오른 것에서 벗어나 다시 유가 상승의 영향권에 들어선 것.
이란 나이지리아 등 산유국들의 지정학적 불안요인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40달러 위로 올라섰다.
10일(현지시간)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5.6달러(4.1%) 상승한 141.65달러로 마감했다.
WTI 상승폭은 장중 2달러선에 머물렀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세가 가속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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