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건희前회장 "내가 법을 알아야지"

머니투데이 구강모 기자 | 2008.07.10 17:26


이건희 전 삼성그룹회장이 징역 7년에 벌금 3500억원을 구형받았습니다.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의 이 전 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법원을 나와 포토타임 없이 곧바로 대기하던 차량으로 향했는데요. "오늘 구형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가 법을 알아야지"라고 짧게 대답한 뒤 곧바로 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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