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 크기는 전장(길이) 4530mm×전폭(폭) 1775mm로 경쟁 준중형차들에 비해 전장이 15~25mm 길고 전폭이 최대 65mm 넓은 준중형 사이즈로 설계됐다.
포르테는 경쟁 준중형차보다 탁월한 출력을 자랑한다. 감마 1.6엔진을 장착한 포르테 가솔린 모델은 최대 출력이 124마력으로 107~121 마력인 경쟁차에 비해 2~16% 높다. 연비도 14.1km/ℓ로 2~15% 우수하다.
1.6 디젤 모델도 최대출력 128마력에 연비 16.5km/ℓ로 경쟁차보다 5~10% 가량 높다.
이와 함께 포르테에는 지금까지 준중형차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급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이 외에도 △자동요금징수 시스템(하이패스) △블루투스 핸즈프리 & 오디오 스트리밍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사이드 미러 방향지시등) 등이 준중형 최초로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준중형의 수준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준중형 신차"라면서 "국내 준중형차 시장도 고급화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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