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레이저기기 '에코투' FDA 승인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7.10 14:05
의료용 레이저기기 제조업체 루트로닉은 10일 피부과용 레이저 기기인 '에코투(MOSAIC eCO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코투'는 회복기간이 짧은 프락셔널 기법을 전통적인 박피 레이저인 CO2 레이저 시스템에 접목시킨 레이저기기로 흉터 치료, 다양한 주름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말 식약청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코투'는 FDA 승인을 받은 같은 종류의 제품들 중 가장 적응증이 넓은 미국 회사의 제품과 동일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며 "세계 메이저 회사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출시 후 고객 반응이 좋아 4월 이후 매월 사업계획을 초과해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 수출 실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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