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공모가격 4만500원 결정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7.10 13:41

14~15일 일반청약..24일 상장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LG이노텍의 공모가격이 4만500원으로 결정됐다.

LG이노텍의 상장 대표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지난 7~8일 이틀간 받은 수요예측 결과 LG이노텍의 공모가격이 주당 4만500원으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모가격은 LG이노텍의 희망 공모가격 밴드 5만~6만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우증권측은 "희망가격 보다는 낮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악화된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물량이 충족됐다는 점에서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LG이노텍 정용선 CFO는 "LG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14~15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68만주에 대해 청약을 받고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간사는 대우증권, 인수회사는 우리투자증권, 굿모닝신한증권,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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