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태국 서비스 재계약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7.10 12:22
게임포털 엠게임은 10일 태국 아시아소프트와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서비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엠게임은 기존대로 서비스 지원을 맡고,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퍼블리싱을 담당하게 됐다. 계약기간은 2010년까지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이번 재계약으로 양사는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서비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라못 아시아소프트 사장은 "양사는 열혈강호 온라인을 시작으로 귀혼을 서비스 중이며 최근 풍림화산에 대해서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며 "태국 유저들이 열혈강호 온라인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현재 평균 동시 접속자 3만명을 웃도는 등 태국 현지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온라인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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