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등 외국인투자지역 4곳 신규 지정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07.10 11:42
지식경제부는 10일 외국인투자실무위원회를 열고 대구 달성과 솔라월드코리아(전북), 타가즈코리아(충남), 프렉스에어코리아(충남) 등 4곳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새로 지정했다.

단지형인 달성 외국인 투자지역은 기존 달성 2차 산업단지의 일부(10만4187.5㎡)에 해당한다. 이곳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은 5년간(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법인세가 감면되고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솔라월드코리아 등 나머지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 세 곳은 향후 7년간(5년간 100%, 2년간 50%) 법인세가 감면된다.


또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임대료 감면 등 재정 지원과 연구기자재 구입 자금 제공 등 현금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외국인 투자지역 운영지침·요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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