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재판 끝나고 복당 신청할 것"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07.10 10:23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는 10일 한나라당 지도부의 복당 허용 결정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박연대는 복당 수순을 밟고 당도 정리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복당 시점과 관련 "개인적으론 재판이 끝나고 (복당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지난 4.9 총선 과정의 공천 헌금 의혹으로 현재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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