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초반 하락딛고 상승반전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7.10 10:07

닛케이 상승, PR 순매수, 외인 매수전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초반 급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순매수와 외국인 선물 매수전환에 아시아 증시 상승반전이 결부되면서 장이 급반전되고 있다.

10일 지수선물은 개장초 194.00까지 1.8% 급락한 뒤 197.80으로 속등하며 전날 종가(197.55)를 넘어섰다.

프로그램 순매수와 외인의 지수선물 순매수가 지수를 받치고 닛케이지수가 상승반전하면서 장세가 급반전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317억원, 비차익거래는 28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연기금과 기타법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가담하면서 장을 받치고 있다.

외국인도 선물 순매수로 돌아섰다. 장초반 1000계약 넘게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762계약 순매수로 방향을 바꿨다.
그러나 주식현물은 545억원을 순매도하며 24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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