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사흘째 하락..194.0까지 추락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8.07.10 09:25
코스피지수선물이 194.00까지 추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97.55)보다 2.65p 낮은 194.90에 갭다운 출발한 뒤 194.00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미증시가 2%대 급락한 상태에서 외국인이 현·선물 동시 순매도를 나타내면서 바닥이 무너진 모습이다.

전날과 달리 프로그램 순매수가 개장초부터 확대되면서 지수 추가 급락세가 제어되고 있지만 기술적 반등 이외에 기대할 것이 없는 상태다.

차익거래는 657억원, 비차익거래는 38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스는 2.50선으로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괴리율도 +0.36%로 선물이 이론가를 상회하고 있다.

195콜은 0.33%까지 83% 급락했으며, 195풋은 3.50까지 126% 급등한 뒤 2.50으로 상승폭을 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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