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상장 첫날 '下' 공모가 대비 23.5%↓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7.10 09:24
명문제약이 코스피시장 상장 첫날 하한가까지 추락하는 등 급락하고 있다.

명문제약은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시초가(5400원) 대비 가격제한폭인 15% 내린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6000원과 비교해 보면 1410원(23.5%)나 하락했다. 현재 거래량은 22만주, 하한가 잔량 21만주 가량이다.

명문제약의 대표 제품으로는 골관절염원인치료제 ‘아트로다캡슐’, 칼슘제 ‘마이칼정’,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 등이 있다.


명문제약은 전문 의약품 비중이 90%를 차지해 의료계에서도 폭넓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마취과,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평가다. 지난해 매출비중으로는 아트로다가 9.35%, 에페신정이 4.21% 차지하며,10대 주요 제품의 매출이 228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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