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실적우려' 또 급락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8.07.10 09:24
LG디스플레이가 사상 최대 2분기 실적달성에도 불구하고 업황 우려로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5.24% 하락한 3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액 4조2113억원, 영업이익 889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493% 증가했다.

증권가는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다며 목표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신영증권은 7만원에서 5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한국증권도 "2분기 출하량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함께 목표가를 4만원으로 종전보다 37% 내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