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녹번역 인근에 아파트 745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07.10 06:00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응암 제1주택재개발구역' 사업 조감도.

서울 은평구 녹번역(지하철 3호선) 일대에 아파트 74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응암동 8번지 일대 4만3918㎡ 규모의 '응암 제1주택재개발구역'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최고 26층 높이 아파트 13개 동(745가구)이 건립된다. 용적률은 227.27%, 건폐율 23.59%가 적용된다. 사업 대상지는 통일로변에 위치해 있고 백련산 근린공원이 가깝다.

이 지역은 지난해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결된 '녹번 제1주택재개발구역'과 현재 정비계획이 수립중인 '응암 제2주택재개발예정구역'과 인접해 있다. 앞으로 이 일대 주거환경이 일제히 정비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성북구 돈암동 535번지 일대 3만623㎡ 규모의 '돈암·정릉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수정해서 통과 시켰다. 이 지역에는 최고 15층 높이 아파트 9개동 529가구가 지어진다.

위원회는 이밖에 동대문구 전농동 518번지 일대 '전농 제11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과 중랑구 면목동 1069일대 '면목 제3-1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외에도 마포구 마포동 195-1번지 일대 '마포로1구역 제28·29지구도시환경정비구역변경 지정안'과 중구 을지로2가 15일대 '을지로2가구역 8지구도시환경정비구역변경 지정안', 송파구 잠실동 및 신천동 일대 '잠실아파트지구개발기본계획 및 잠실아파트지구4주구정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미아 제4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과 '행당 제6주택재개발정비구역', '홍은 제14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은 보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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