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중앙銀 총재 "ECB 금리 인상은 일시적"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7.09 19:00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 이사인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사진)는 "ECB의 금리 인상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인플레에 대한 금융시장 우려는 이미 완화됐다"고 말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리오 총재는 이탈리아 은행연합회 연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이후 금융시장에서 인플레 기대감은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시적인 통화정책이 최근의 위기와 큰폭의 조정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ECB는 지난 3일 기준금리를 기존 4%에서 4.25%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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