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SDS 5일 연속 하락하며 6만원 하회

38커뮤니케이션  | 2008.07.09 16:08
비상장 시장이 9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56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계속되는 매도세와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로 돌아서 이틀째 하락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14.09포인트(-0.92%) 내린 1519.38포인트로 이틀째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장외시장은 삼성생명, 삼성SDS, 서울통신기술 등 삼성관련주가 약세를 이어갔고 엘지씨엔에스, 현대삼호중공업, SK건설 등이 하락하며 지수가 약세를 이어갔다.

생보사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며 하락폭이 완화되었다.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보험이 각각 62만원(-0.80%), 2만4500원(-0.40%)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금호생명보험과 동양생명보험은 2만1200원(1.44%), 2만900원(2.96%)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시스템통합구축업체 삼성SDS가 1.67% 떨어진 5만9000원으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6만원 아래로 떨어졌고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은 3.08% 내린 3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정보통신 서비스업체 삼성네트웍스는 1.41% 내린 7000원,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3.67% 떨어진 1만1800원,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는 8만2500원으로 1.20% 내렸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전일대비 2.50% 내린 7만8000원으로 떨어졌고 할부금융사 현대캐피탈은 1.85% 하락한 2만6500원, 홈쇼핑업체 현대홈쇼핑은 0.31% 내린 3만2500원으로 밀려났다.

종합물류기업 현대택배와 관광사업자 현대아산은 각각 1만400원(1.96%), 2만4300원(0.41%)으로 반등했다.

시스템통합구축업체 엘지씨엔에스가 2.70% 하락해 3만6000원을 나타냈고 종합건설사 SK건설은 1.69% 밀려나 5만8000원, 포스코건설은 0.96% 내려 10만3000원으로 하락했으나 롯데건설은 0.86% 올라 8만7750원을 기록했다.

그 밖에 포스콘, 메디톡스, 한국인포서비스, 티맥스소프트, 엠게임, 메디슨, 에너지솔루션즈, SK텔레시스, 셀트리온, 비트로시스 등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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