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환율 상승 심리 막기 위한 조치"

머니투데이 이승우 기자 | 2008.07.09 13:20

"안정될 때까지 지속할 것"

안병찬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9일 "재정부와의 외환시장 안정 대책에서도 밝혔듯이 수급 사정이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환율 상승 기대 심리는 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에 대한 조치를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국장은 "환율은 시장 자체적으로 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에 잘못된 인식으로부터 비롯된 환율 상승 기대 심리가 남아 있으면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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